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케자와 하나코 (문단 편집) === 하나코 루트 ===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캐릭터지만, 플레이하다 보면 하나코의 여러가지 다른 모습을 알 수 있게 된다. [[노래방]] 가는 걸 좋아한다거나, [[당구]]에도 일가견이 있는 등 의외로 그렇게까지 소극적인 캐릭터만은 아니었고, 이 점을 잘 파악하면 [[해피 엔딩]]을 볼 수 있게 된다. 반면 [[나카이 히사오|히사오]]가 오로지 싸고돌려고만 하면서 백마 탄 [[기사]]처럼 굴면 '그냥 친구 루트'인 뉴트럴 엔딩으로 빠지거나 '''굉장히 가슴아픈''' [[배드 엔딩]]을 보게 되니 주의. [[해피 엔딩]]은 반존대가 살짝 필요하다. 하나코가 히사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면서 하나코의 과거도 계속 밝혀진다. 챕터2에서는 히사오의 장애를 릴리가 알려줘서 알게 되었으므로 히사오에게 자신의 장애를 알리지 않으면 불공정하다는 이유로 집에 큰 불이 나서 큰 화상을 입었고 그 뒤로 자신은 늘 혼자였다는 단편적인 정보만 얻게 되고 차차 마음을 열어가면서 더 밝혀진 바로는 화상으로 양친을 잃었을 때 어머니가 자신을 감싸준 덕분에 목숨은 건질 수 있었고, 고아원에서는 아무도 자신을 [[입양]]하려 하지 않아 마지막까지 남겨졌으며, 학교에서는 [[집단괴롭힘]]을 당했다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모양. 작중 시점이 6월부터 시작하고 하나코의 생일은 7월 10일이라 생일 축하 이벤트가 있다. 하지만 파티는 부득이하게 일주일 정도 앞당겨서 여는데, 스코틀랜드에 있는 릴리의 친척이 갑자기 아프게 되어 릴리가 스코틀랜드에 다녀오게 되는데다가 진짜 생일날은 [[PTSD]]로 인해 하나코 자신에 대한 자책감이 심해져서 릴리의 방문조차 거부하기 때문. 해피 엔딩에서는 히사오와 자기가 비록 생활이 온전한 사람은 아니더라도, 서로를 돕는 것만이 아니라 서로에게 기대면서 조금씩 나아갈 수 있다는 걸 이해한 하나코가 처음으로 '[[딥키스|'''선물을 준다''']]'. 원래부터 하나코의 웃는 모습이 [[모에사|심장에 안 좋다]]는 평은 많았지만 특히 이 장면을 두고 '''[[버틸 수가 없다]]'''를 외친 사람이 많았다 [[카더라]]. 반대로 배드엔딩은 이 게임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마음아픈데, 릴리의 충고를 무시한 채[* 정확히는 앞에선 동의하는 척을 하였지만 속으로는 수긍하지 못하고 하나코를 만나겠다고 다짐한다.] 하나코의 방으로 ''''무작정 가서'''' ''''문 손잡이를 비틀 정도로 강하게' 문을 열려고 한다.''' 결국 하나코는 방문을 열어주지만 하사오에게 약간의 분노와 실망감을 감추지는 않는다. 히사오는 ''''다 너를 위해서다.'라며 하나코를 밖으로 나가게 하려 하고,''' 하나코는 넌 대체 왜 그러고 싶느냐, 넌 이해할 수 없다. 난 별로 나가고 싶지 않다 등의 '''거절의사를 표했음에도 히사오는 끝끝내 하나코를 데리고 나가려고 한다.''' 결국 방에서 나가달라고 몇번이나 말해도 끝까지 자신을 밖으로 끌고 나가려는 히사오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완벽하게 이성을 잃은 체 진노한 표정을 짓고는, 자신도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을 잘 알고 네가 그렇게까지 그 사실을 나에게 일깨워 줄 필요도 없으니까 자신을 내버려두고 당장 꺼지라고(!) 한다!'''[* 히사오의 과보호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한편, 릴리 얼굴에서도 자신을 망가진 사람 취급하는 것이 눈에 보이며 자신을 자기 아이처럼 다루는 릴리에 대해서도 분노를 표출한다. 아마 은연 중에 쌓인 릴리의 행동에 대한 불만이 폭발한 것이거나, 히사오의 행동에 화가 나 릴리의 행동까지 모두 히사오의 행동처럼 과보호 취급당해 릴리에게도 분노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히사오는 도망치듯 방에서 빠져나오며 자신과 하나코의 사이가 완전히 파탄난 것을 은연중에 느낀다. 참고로 이 배드엔딩은 하나코 루트를 집필한 제작진이 짝사랑하던 여성(이와나코의 이름은 이 여성의 이름을 모델로 지었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매몰차게 차인(...)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하나코 루트를 쓴 cpl_crud는 정식판 릴리즈 이후 블로그에 '뉴트럴 엔딩의 에필로그' 설정인 '''A Runner's Afternoon''' [[http://cplcrud.wordpress.com/4ls-era-fanworks-and-scraps/a-runners-afternoon/|part 1]][[http://blog.naver.com/tomriddle7/220700057360|번역]][[http://cplcrud.wordpress.com/4ls-era-fanworks-and-scraps/a-runners-afternoon-part-2/|part 2]][[http://blog.naver.com/tomriddle7/220700071189|번역]]를 올렸다. 약간 충격적인 설정이 있긴 하지만 역시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 한편 cpl_crud는 하나코 루트의 "가능했던 엔딩"에 대해서 발언한 적도 있는데, 그 중에는 하나코가 히사오를 '''세게 밀어서 심장발작으로 죽이는''' 'Hanako Punch' 엔딩이나 '''하나코가 기차에 뛰어들어 자살하는''' 엔딩 따위도 있었다고. 히사오가 죽는 엔딩은 'Hanako Punch' 이외에도 있었던 모양이지만, 결과적으로는 히사오에게 '''죽는 것보다 더 비참한''' 배드 엔딩을 안겨주는 걸로 결론이 났다고 한다. 제작 과정에서 삭제된 엔딩에 대해서는 아래의 '베타 버전' 단락을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